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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스페인 세비야) 살바도르 골목상권 ~ Puerta da la Asuncion 성모승천 문

by 호재 트래블 2025.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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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9. KOKER 여성의류점

 

 

스페인 세비야 맛집 '바르 엘 코메르시오'에서 츄러스를 맛있게 먹고 나서, 살바도르 성당 주변의 골목 상권에서 KOKER(여성 의류점)부터 시작해서 여기 세비야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이 하나인 '세비야 대성당'을 보러 가기 위해 아래 지도와 같이 난생 처음인 낯선 길을 10분 남짓 발길 가는데로 걸은 듯 싶다. 

 

 

 

2024.12.19. 스페인 세비야 chök 매장 앞 스페인 소녀들

 

 

그렇게  살바도르 성당 주변 골목 상권을 걷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chök이라는 상점 앞에 한 무리의 소녀들이 진을 치고 있더니 매장에 진열된 도넛과 케잌을 뚫어지고 바라보고 있지 않은가... 얼마나 먹고 싶었으면 하는 심정이 들 정도로 ^o^  

 

 

2024.12.19. Chök 스페인 도너츠 맛집

 

 

나중에 chök 알아 보니 스페인에서 유명한 도너츠 맛집으로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지브롤터, 카디즈, 발렌시아, 세비야에 각각 분점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한다. 소녀들이 쇼케이스의 도너츠를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광경인듯 싶다.

 

 

 

 

 

프란코스 거리(Francos Street)를 거다보면 위와 같이 Abanicos Aire Arte(아트 부채 선물 가게) 및 Isbel Mediavilla(플라멩고 숄, 엑세서리, 꽃 판매) 그리고 Sevilla Shop이라는 기념품 가게가 나오는데 매장 입구 앞에 있는 투우(위의 사진)와 매장 끝에 있는 플라멩코 공연을 안내하는 광고판(아래 사진)이 인상적이었다.

 

 

2024.12.19. Sevilla Shop 상점 좌측 끝에 있는 플라멩고 공연 광고판

 

 

 

그렇게 여러 상점들을 지나 프란스코 거리가 끝날 무렵 El Jardin이라는 선물가게 옆엔 노란색 건물에 이름 없는 상점에 진열된 목걸이 등 엑세서리가 여성들을 유혹하고 있고, 좀더 가니깐 Balcris라는 미술관도 보였다. 거리의 상점과 사람들을 구경삼아 사진도 찍으면서 지루하지 않게 걸었던 것 같다.

 

 

 

 

 

드디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큰 '세비야 대성당'에 도착했다. 로마에 있는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바로크 양식)이 세계 최대 성당이고, 두번째로 큰 성당은 이탈리아 밀라노 대성당(고딕 양식)이라고 한다.  

 

 

 

 

 

세비야 대성당에서 처음으로 눈에 먼저 들어 온 곳은 세비야 대성당의 서쪽에 있는 Puerta de la Asuncion 푸에르타 데 라 아순시온이었는데, 여기는 세비야 대성당의 여러 문들 중에서 가장 엄숙한 입구로 '성모 승천의 문'이라고도 불리운다. 

 

 

2024.12.19. Puerta de la Asuncion 성모 승천의 문

 

 

 

성모 승천 문은 세비야 대성당의 정문 중의 하나로서, 기독교 사도와 성인들을 실물 크기로 조각한 부조로 장식되어 있고, 아치 끝이 뾰족하여 고딕 양식이지만 동시에 바로크 양식도 가미되어 있어서 '네오 고딕' 양식에 해당된다고 한다. 

이 문은 성당에서 미사 시간 동안 무료로 접근할 수도 있지만 방문 시간이 제한적이라고 한다.

 

 

2024.12.19. 푸에르타 데 라 아순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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