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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스페인) 알카사르 입구 사자의 문, 반데라스 정원, 푸에르타 플라타 Tapas

by 호재 트래블 2025.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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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9. 세비야대성당 티켓예매후 작은예배당 인근

 

 

 

2024.12.19. 스페인 세비야 대성당 오후1시 티켓을 지금에서라도 예매하고 작은예배당 구경하고 나온 후에도 오후1시에나 대성당 내부에 입장 가능했기에 그 주변을 거닐기 시작했다. 그때 날씨는 곧 비가 내릴 것처럼 잔뜩 구름 낀 상태라서 그런지 크리스마스 전주에 큰 맘 먹고 스페인 놀러왔는데 왜 이러나 하면서 기분이 급 다운되기 시작했다.

 

 

2024.12.19. Patio de Banderas

  

 

 

그렇게 좀 우울해진 상태로 관광객들 붐비는 중정 같은  곳으로 들어섰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여기가 파티오 데 반데라스(Patio de Banderas) 즉, 반데라스 정원(뜻: 깃발 안마당)인데 산타 크루즈 지역의 랜드마크로 세비야의 오래된 성벽 내 위치하며 중앙에 철제 벤치, 오렌지 나무, 알베로 바닥이 있는 직사각형의 광장으로 히랄다 탑을 바라보는 뷰포인트라 한다.  

 

 

 

 

 

반데라스 정원까지는 무료로 들어왔으나 안쪽 건물 통로부터는 유료라서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빗방울이 하나둘 떨어지기 시작해서 우리는 그것을 빠져 나와서 옆으로 지나가다 붉은색 성문이 눈에 들어왔다. 이곳은 알카사르 입구(Alcazar Entrance)로 사자의 문(Puerta del Leon)이었으나 비를 피하기 위해 바쁘게 지나칠 수밖에 없었다.

  

 

 

 

 

비 피할 겸 점심 식사도 할 겸 사자의 문에서 거리의 상가 쪽으로 빠르게 걷다가 식당의 평판이나 맛을 평가할 겨를도 없이 

그냥 바로 들어오는 식당으로 들어 갔는데, 여기 식당 이름은 Puerta Plata이었다. 어젯밤 먹었던던 음식점 Almaranta 알마란타과 마찬가치로 스페인의 대표적인 음식 스타일인 타파스 레스토랑이었다.

 

 

2024.12.19. Puerta Plata 푸에르타 플라타

 

 

 

여기 푸에르타 플라타 식당 메뉴판을 들여다 보다가 여러 타파스 중에서 홍합과 참치 각각 1개씩 시켰는데, 아이가 조개와 굴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스타일에다가 요즘 홍합 홍합 노래를 부를 정도라서 아예 홍합 타파스 전부를 아이에게 전부 양보하고 우린 참치 타파스를 한개씩만 나눠 먹었다. 

 

 

 

 

 

타파스 Tapas라는게 원래 단품의 술안주 같은 것이라 그런지 몰라도 대식가 한국인에게는 간에 기별도 안 갈 정도로 음식량이 너무 작은데다가, 따뜻한 음식을 좋아하는 한국인으로선 비도 와서 차가운데 식은 상태로 나오는 스타일이라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래 1분짜리 영상에서 알마란타 타파스 레스토랑 및 푸에르타 플라타 레스토랑 음식영상이 나오니 참조하시기 바라며, 

두 음식점의 타파스 모두 따뜻하지 않고 미지근하거나 조금 차가웠다는 점은 공통적인 특징이라 할 것인바, 여러분도 스페인에서 타파스 주문해서 드실때 여긴 그러려니 하고 드시면 Tapas에 대한 음식 불만이 줄어들지 않을까 싶다 ^o^  

 

 

 

https://youtube.com/shorts/qFZ98jS6oGg?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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