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온더선셋-거제도 오션뷰 카페 분위기, 메뉴 소개, 장단점

 

  온더선셋은 거제시 사등면에 위치한 오션뷰 루프탑 카페입니다. 통영 쪽 신거제대교에서 가깝고 바다와 직접 마주하고 있어서 제대로 된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는 유명한 곳이죠. 거제도에 살면서 자주 찾았고 지인들이 놀러 왔을 때도 늘 추천을 했던 카페인데 오늘은 온더선셋의 분위기와 메뉴 소개, 그리고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온더선셋 - 거제도 오션뷰 카페 분위기

 

  온더선셋은 거제도의 서북쪽에 위치해 있는 오션뷰 카페입니다. 건물전체가 카페건물이어서 넓고 쾌적합니다. 1,2,3층과 루프탑이 있는데 따뜻한 날에는 루프탑에 앉아서 보는 풍경이 예술이죠. 인테리어 또한 깔끔하고 포토존에도 신경을 많이 썼기 때문에 카페전체가 사진을 찍기 아주 좋은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건물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도 이쁘게 장식을 해놔서 거제도 오션뷰카페하면 제일 많이 소개가 되는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바다로 연결되는 데크길로 바로 나갈 수 있기 때문에 바다 산책을 하면서 인생사진도 남길 수 있습니다. 일몰 시간이 되면 데크 곳곳에 불이 켜지는데 이것 또한 사진으로 담으면 아주 이뻐요.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연말연시나 연휴 때는 더욱 사람들이 몰립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22시까지 이며 21시 30분이 라스트 오더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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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메뉴 소개

 

  온더선셋에는 브런치메뉴가 있습니다. 선셋브런치 A, B 두 종류고 양은 푸짐한 편이어서 충분한 식사가 가능하지만 브런치카페가 아니기 때문에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습니다. A세트에는 햄치즈베이글과 소시지, 샐러드가 제공되고, B세트에는 호밀빵과 계란프라이, 닭가슴살샐러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션뷰카페들이 그렇듯이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아요. 시그니처메뉴인 선셋커피나 선셋에이드는 8000원선에, 아메리카노는 6000원, 라떼류는 7000원선입니다. 베이커리도 있어서 음료와 같이 곁들여 먹을 수 있고 특히 얼그레이케이크와 초콜릿케이크 너무 맛있었어요. 바로 옆에는 계열사건물인 동백도시락이 있는데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도시락을 판매한다고 합니다. 테이크아웃하여 온더선셋매장에서 취식이 가능하다고 하니 브런치 메뉴가 싫으신 분들은 시도해 봐도 좋을 듯하네요.

 

3. 장단점

 

  온더선셋은 오션뷰에 진심인 카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건물자체도 오션뷰를 위해서 지어졌고, 인테리어 또한 그렇습니다. 바다를 보고 싶지만 날씨 때문에 직접 나가기 꺼려지는 분들이 오면 좋을 듯해요. 1층에 테라스 테이블도 있는데 여기서는 바로 옆에 바닷물이 보여서 바다냄새, 파도소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건물전체가 카페이기 때문에 비좁은 느낌이 없고 루프탑은 뷰가 더 훌륭합니다. 또 하나의 장점은 주차장이에요. 주차장이 건물 옆쪽에 있고 계열사건물 동백도시락에도 제2의 주차장이 있습니다. 
하지만 온더선셋인데도 불구하고 일몰이 정면이 아니라 측면으로 보입니다. 이곳이 북쪽을 향해있는 바다이기 때문인 듯해요. 한해 마지막날 일몰을 보려고 갔었는데 측면 산 쪽으로 해가 지는 것을 보고 조금 허무했던 기억이.... 그리고 관광 성수기나 휴일등에는 사람이 매우 많습니다. 한적한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번잡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음식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하지만 제공하는 것들이 많으니 그 모든 것이 다 포함된 가격이라고 생각하면 수용가능한 수준이라고 생각되네요.

데크에서 본 선셋

 

온더선셋에서 보았던 일몰장면 감상해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In98dbX6r4M 

 

'얼그레이 케이크' 및 라떼를 맛보는 유튜브 동영상 또한 시청해 보세요

 

https://youtube.com/shorts/3GHR9e0RxxM?feature=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