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거제도의 봄꽃들 - 개나리 목련 벚꽃 만개(Feat. 꽃말 알아보기)

도로변에 목련이 만개했어요

 

  안녕하세요? 촉촉한 봄비가 내리는 목요일입니다. 거제도에는 봄꽃들이 만개했어요. 벚꽃은 좀 기다려야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주말에 서울에 갔다가 와보니 다 폈더라고요. 오늘은 거제도에 활짝 핀 봄꽃들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1. 봄꽃의 시작 - 목련

 

 

  봄꽃의 시작은 목련인 것같아요. 아직 좀 쌀쌀함이 남아 있을 때 용감하게 폈다가 금방 지는 꽃이죠. 피었을 때의 자태에 비해 떨어졌을 때는 생각보다 너무 지저분해서 조금 안타까운 꽃이 아닐까 싶습니다. 꽃말이 고귀함이라고 해요. 너무 잘 어울리는 꽃말이죠? 

 

 

 

 

 

2. 봄의 전령사 - 개나리

 

  노란 개나리를 보면 진짜 봄이라는 것이 실감되곤 합니다. 개나리가 피고 나면 여기저기서 새싹들도 올라오고 생동감이 넘치는 것 같아요. 대표적인 봄꽃인 개나리의 꽃말은 희망, 기대, 달성, 깊은 정이라고 합니다. 

 

 

 

  여리여리한 새싹들도 찍어보았어요. 요즘엔 이런 새순들이 너무 이뻐보입니다. 

 

 

3. 봄꽃의 대표주자 - 벚꽃

 

  요즘에는 주변에 벚꽃명소가 정말로 많은 것같아요. 관광을 위해서 지자체들이 집중적으로 심은 것 같기도 한데, 그래도 풍성한 벚꽃은 언제 보아도 아름답습니다. 꼭 유명한 곳을 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풍성한 벚꽃을 많이 볼 수 있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벚꽃의 꽃말은 아름다운 정신, 정신적 사랑, 삶의 아름다움입니다. 이것 또한 잘 어울리는 이름이라고 생각돼요.